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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양 팔에 타투 새긴 후 전미라에게 혼난 사연은? "아저씨 팔에..."

윤종신이 미국에 체류할 때 타투를 새기고 아내에게 혼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폰클렌징'에서 윤종신은 자신의 휴대폰에 들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미국에서의 추억을 전했다. 이날 딘딘이 윤종신 휴대폰에서 타투사진을 발견해, "이게 뭐야? 늦방황도 이런 늦방황"이라며 꼬집자, 직접 팔뚝에 새긴 타투를 타투를 보여주면서 그 때의 사연을 꺼낸 것. 윤종신의 왼쪽 팔뚝엔 '異邦人(이방인)', 오른쪽 팔뚝엔 아이들 이름을 새겨져 있었고, 이에 대해 윤종신은 "유명한 타투이스트인데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안 왔다"며 "심심하니까 나도 하나 해달라고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타투를 하고 나서 부인 전미라에게 혼이 많이 났다고. 그는 "와이프의 딱 반응은 '안 어울린다'(였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유인나는 "(아이들 이름 타투는) 이쁘지만 (이방인 타투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근육이 있어야 하는데 아저씨 팔에 (타투를 한 느낌)"이라며 웃었다.한편 '폰클렌징'은 의뢰인의 휴대폰에 들어 있는 많은 사진을 대신 정리해주는 신개념 예능이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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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보이는 설특집… 무엇을 봐야 만족스러울까

5인이상 집함 금지인 2021년 설 연휴, 볼거리라도 있어야 마음이 헛헛하지 않다. 그리하여 방송국에서 저마다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설 연휴를 위해 준비했다. 새로운 컨셉트도 기존의 포맷에서 살짝 바꾼 예능까지 다양하다. MBC '사진정리서비스 - 폰클렌징' 버리지도 못하고 간직하지도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 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윤종신·유인나·딘딘이 스타트업 창업주로 변신해 스타들의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첫 손님으로는 12만장의 사진을 보유한 배우 정일우와 김성은이 출연한다. 또한 MC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사진'을 첫공개한다. 9일 오후 9시 20분부터 총 3부작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여성들이 모여 국내 예능 최초 여자 미니 축구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성들이 팀을 이뤄 미니 축구에 도전한다.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명절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은 물론, 골과 함께 살림 장만 상품까지 획득하는 쏠쏠한 재미가 더해진다. 연예인 축구 천재 이수근과 SBS 축구 중계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황선홍·김병지·최진철·이천수가 각 팀의 감독을 맡고 모델·개그우먼 등 네 팀이 맞붙는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12일 오후 5시 40분. KBS 2TV '조선팝 어게인'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 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추석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제작진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에 나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언택트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35분.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는 대신 그동안 '아육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체육돌과 '아육대'를 보고 자란 아육대 키즈들을 초청해 색다른 특집으로 꾸며진다. 샤이니 민호·하이라이트 윤두준·에이핑크 보미·비투비 민혁·오마이걸 승희·아스트로 문빈·NCT DREAM 제노·더보이즈 주연·스트레이 키즈 현진·있지 예지·리아가 참석해 스튜디오를 빛낸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슈퍼주니어 이특이 사회자로 진행을 맡는다. 방송은 11일 오후 9시 30분, 12일 오후 5시 30분.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이 야구·골프·축구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다. 먼저 박찬호는 골프에 도전, 긴장을 하면서도 반전 골프 실력을 뽐낸다. 박세리는 특별한 손님을 위해 식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직접 요리에 나서고 사이클에 도전하는 박지성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길을 힘차게 내달리는 모습으로 눈호강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쓰리 박'의 리부팅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용기·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8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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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클렌징' 윤종신, '늦방황'에 아내에게 혼난 사연

가수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 중 팔에 문신을 새긴 이유를 고백한다. 2월 9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스타트업 창업주로 변신해 스타들의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그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공유한다. 앞서 윤종신은 ‘폰클렌징’을 통해 ‘이방인 프로젝트’ 해외 체류 사진들을 처음으로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향한 '아빠 윤종신'의 애틋함이 담겨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사진에는 문신을 한 윤종신의 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윤종신의 팔에는 ‘異邦人(이방인)’, Lyke-Lime-Lao(라익-라임-라오) 삼남매의 이름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 이는 윤종신이 뉴욕 체류 당시 새긴 문신으로, 윤종신은 뒤늦게 문신을 본 아내에게 혼이 난 일화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 그가 문신을 새긴 사연은 무엇일지, 50살이 넘어 찾아온 윤종신의 ‘늦방황’ 에피소드에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사진은 한국에 있는 삼남매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침대에 편하게 누운 채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윤종신과, 옹기종기 화면 속에 모인 삼남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동물 변신 어플 효과까지 사용하며 영상 통화 고수가 된 윤종신의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삼남매와 영상 통화를 했다고. 초반에는 너무 자주 전화를 해 아이들이 귀찮아 했다는 일화를 밝히며, 윤종신은 당시 그리웠던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윤종신은 1만여 장의 ‘이방인 프로젝트’ 여정 사진들을 공개하며 이야기 화수분을 터뜨렸다고.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그의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사진을 함께 보던 딘딘은 “만 장 중 음악 사진은 한 장도 없다”며 음악 하러 간 것이 맞냐고 놀려, 윤종신의 진땀을 빼게 했다고. 윤종신의 휴대폰 속에는 과연 어떤 사진과 추억이 담겨 있을지, ‘폰클렌징’은 2월 9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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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유인나-딘딘, MBC '폰클렌징' MC 확정…2월 첫방[공식]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폰클렌징' MC로 나선다. 2월 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스타들의 사진첩을 들여다보며 그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MC 3인방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3주간 신개념 '디지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는 콘셉트로 스타들의 의뢰를 받은 휴대전화 속 정리되지 않은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줄 예정이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만큼 온라인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디지털 저장 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스타들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속 5만 장 이상의 사진들로 365일 용량 포화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배우부터 지난 10년간 기록 강박이라 할 만큼 별걸 다 기록해온 한류스타까지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토크쇼의 터줏대감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이후 오랜만에 토크쇼 MC로 돌아와 녹슬지 않은 입담과 노련미를 더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1년 간의 '이방인 프로젝트'를 고스란히 담아낸 수준급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근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통해 활약한 유인나도 MC로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tvN '선다방', JTBC '77억의 사랑'을 통해 섬세한 진행을 선보이며 따뜻한 공감을 전한 유인나는 스타들의 사진첩을 보다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판단, 독설가의 면모로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막내 MC로 합류한 딘딘은 KBS 2TV '1박 2일' 시즌4, 카카오 TV '개미는 뚠뚠' 등 각종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꾸러기'로 자리매김했다. 얼리어답터 면모는 물론, 스타들의 사진첩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인간 AI'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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